하반기에 자동차부품 등 5대 업종의 외국인투자, 중점 유치키로

서울--(뉴스와이어)--정부와 지자체는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유치를 위해 하반기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음

7.19(화) 10시 산업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이재훈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개최된 하반기 외국인투자대책회의에서, 각 부처 및 지자체는 기관별 외국인투자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대책을 논의했음

우선 투자유치전략 및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하반기에는 우선적으로 유치가능성이 높은 자동차부품, 반도체·LCD, 바이오, 유통물류, 문화관광 등 5대 업종에 대해 범정부적인 유치노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음

5대 업종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의 T/F를 구성, 산자부 내 투자담당관(TM: Task Manager)을 임명하고, 對韓 투자가능성이 높은 100대 타겟기업을 선정하여, 맞춤형 투자유치단 파견, 주요 투자가의 訪韓 초청(Red Carpet Service) 등의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5대 업종 분야의 다국적기업 R&D센터, 아시아지역본부 등 고부가가치형 외국인투자유치에도 집중할 계획

한편, 각 부처 및 지자체별 해외 IR활동을 점검한 결과, 사전정보교환이 없어 동일 지역 및 업종에 중복되게 대표단이 파견되고, 실질적 성과보다 행사에 치우치는 문제가 지적되었음

하반기에도 각 부처 및 지자체에서 총 15개국 79회의 해외 IR활동이 계획되어 있어, 특히 미국(LA, 뉴욕), 중국(상해) 등 일정이 중복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부처 및 지자체 합동으로 해외IR을 추진키로 함

5대 우선유치업종에 대해서도 부처 및 지자체 합동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매월 1회 투자유치단을 파견, 체계적인 IR 활동을 펴나가기로 함

하반기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세계화상대회(10월), APEC 투자환경설명회 및 CEO Summit 등 국제행사를 활용한 투자유치활동도 강화할 예정

투자유치지원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바, Invest KOREA의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아닌 민간전문가의 프로젝트매니저(PM) 지정 등 PM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R&D센터 지원한도 상향 조정(현행 20% → 100%) 등 Cash Grant 지원제도 개선 등 인센티브체계 개선안을 10월까지 마련하기로 함

또한, 외국인투자통계 서비스를 개선해, 통계의 공개범위를 확대하고, 인터넷을 통한 외국인투자기업 기초정보 제공, 조세감면신청 처리현황의 실시간 통지 등을 추진키로 함

중장기적으로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지역클러스터발전전략 등 산업정책과 연계한 업종별 외국인투자유치전략 및 로드맵 개발을 위해 7월중 외부 전문기관과 용역을 발주할 계획임

또한, 정부는 전반기 일부 외신의 부정적 보도로 왜곡된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하반기 대외 홍보강화계획을 마련, 추진키로 함

웹사이트: http://www.mk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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