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성논술학원, 2013 고려대 수시논술 새 유형 및 대비책 공개
- 신문기자 출신 이태희 대표강사 ‘고려대 100분 논술 대비법’ 발표
고려대 인문계 수시논술의 새 유형과 대비책을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 이태희 대표강사에게 들어본다. 신우성학원에서는 11월 9일부터 고려대를 비롯하여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대 인하대 숙명여대 수시논술반을 운영한다.
3개 요구사항의 ‘분량 배분 전략’을 짜라
수험생들이 신 유형에서 주의할 첫 번째 대목은 언어논술의 요구 사항별 분량 배분이다. 3개의 요구사항을 900자 안팎의 분량에 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요약, 비교, 논술의 3개 요구사항 중 상당수 답안이 요약과 비교에서 많은 분량을 소비해 논술 부분이 취약해지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1번 요구사항인 (1)의 요약은 150~200자가 적절하다. 1문장을 50자 안팎으로 계산하면 4문장 정도다. 논지 1문장 그리고 역사의 객관성(랑케), 주관성(콜링우드), 객관성과 주관성의 균형(카)의 견해를 1문장씩 정리하면 된다. 2번 요구사항 비교는 250~300자 정도다. 논지 1문장, (2)와 (3)을 각 2문장 안팎으로 압축해야 한다.
차별화한 내용 담아내는 ‘논술’이 승부처
마지막으로 논술은 400~450자가 이상적이다. 여기서 다른 학생과 차별화한 내용을 담아낼 수 있는 승부수를 던지려면 분량 확보가 필수적이다. 예컨대 논지 1문장, 반박논거 3문장(논리논거+사례논거), 옹호논거 2문장(논리논거+사례논거), 결론 1문장 등으로 쓸 수 있다. 예년 사례를 보면, 4개 논제로 구성된 성균관대 인문계 논술에서 다수 학생이 1, 2번을 길게 작성하는 바람에 3, 4번은 부실 답안을 내는 일이 많다. 고려대 신 유형의 논술문 작성 때 이같은 실수를 하면 곤란하다.
난이도 낮아진 가운데 수리논술은 ‘주어진 조건 활용’이 승부처
다음으로 난이도는 외견상 약간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모의논술을 본 수험생들은 대부분 시간의 압박을 느끼지 않았다. 시간이 남았다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함정이 있었다. 그 함정을 파악하지 못하면 좋은 답안을 쓰기 어려웠다. 비교 대상인 (2)와 (3)이 랑케, 콜링우드, 카 중 누구의 견해와 유사한지를 파악하기가 까다로왔다. 배경지식이나 고정관념에 휘둘리지 말고 제시문 자체를 독해할 때, (2)는 콜링우드, (3)은 카의 견해와 유사함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수리논술도 난이도는 낮아졌으나 주어진 조건을 철저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했다. 수리논술 2-1은 쉬웠으나 2-2는 우수한 학생들도 혼란을 느꼈다. 하지만 주어진 조건에 따라 H와 K가 참일 확률을 1로 놓고 풀 경우 “H가 참일 가능성이 0.3 이상일 경우 A4를 선택하면 된다”는 근거를 구할 수 있다.
문의: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신우성학원 개요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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