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합창인들, 외국 합창단 현지 도우미로 나서

부산--(뉴스와이어)--부산국제합창제를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 합창단의 현지적응 도우미로 ‘합창친구들’이 나선다.

11월 14일부터 부산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제8회 부산국제합창제’에 참여하기 위해 12개국 15개 팀 약 460명의 외국합창단원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 합창단은 짧은 체류기간동안 3회 이상의 콘서트와 출전 분야의 경연 등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현지 관광이나 전통 문화 및 음식을 체험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합창친구들’에는 영도구 여성합창단·쁠레나 앙상블·노엘합창단·부산하모니·부산 은파합창단 등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국내 합창단 1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노르웨이,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싱가폴·이스라엘 등 부산국제합창제에 참가하는 12개국 15개 팀과 ‘친구맺기’를 통해 일정을 함께 하게 된다. 합창친구들은 공항 영접부터, 관광, 쇼핑, 환송까지 외국 합창단의 현지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이들의 교류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 2005년 이래로 매년 일본 나고야챔버콰이어와 부산코러스가 양국을 방문하여 합창공연을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체코 세베라첵 (SEVERACEK) 합창단과 울산 KBS 어린이 합창단이 양국을 방문하여 홈스테이 등 합창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도 갖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부산을 방문하는 태국 씨엠보이스코러스(C.M. Voice Chorus)의 지휘자 옹아드 칸차이삭(Ong-ard Kanchaisak) 씨는 “작년에도 합창친구 덕분에 부산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옛날 시장과 현대적 백화점, 두 가지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맛있는 음식을 다시 맛볼 생각을 하니 설렌다.”라며 참가의사를 밝혔다.

한편, 제8회 부산국제합창제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4일간) 부산문화회관에서 개막 콘서트, 합창경연, 갈라 콘서트, 찾아가는 콘서트, 시상식 및 수상팀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모든 경연은 무료관람 가능하며, 특히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이 참여하는 대중경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막콘서트 티켓은 일반석 10,000원(예매가 8,000원), 폐막콘서트 티켓은 2,000원으로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수익은 전액 합창발전기금으로 사용되며, 자세한 공연과 경연 일정은 한국합창조직위 홈페이지(www.koreachoral.or.kr)에서 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문화예술과
조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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