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가득 찬 신비로운 과학축제…포항가족과학축제 및 과학체험 한마당, 오는 9일부터 열려

2012-11-09 09:11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포항시(시장 박승호)와 공동으로 11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포항 실내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제9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5회 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제9회 포항가족과학축제는 ‘소리 속 신기한 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저귀는 새소리, 스피커 소리 등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부터 음파와 공명 그리고 과학적 원리에 이르기까지 소리를 테마로 한 체험 과학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소리의 탄생, 소리 속 과학, 소리의 응용, 소리 놀이터 등 총 4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시끌벅적 소리 이야기, 소리 공명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으며 소리로 만드는 모래그림, 목소리 변조기, 발로 연주하는 피아노 이야기 등 흥미로운 소재로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소리의 탄생부터 성질, 응용 등 과학적 원리를 쉽게 설명해주는 전시프로그램과 사이언스 북페어(Book Fair), 사이언스 매직쇼 등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과학체험 한마당’을 통해 참가자 모두 신비로운 소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제 1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연계해 같은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개최되며, 모든 체험과 관람은 무료로 개방된다. 과학에 관심 있는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의 주관을 담당하는 아태이론물리센터 홈페이지(http://apctp.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포항가족과학축제는 제1호 과학문화도시인 포항에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고급 과학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과학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북과학고등학교, 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APC),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교사들의 모임, 포스텍 과학기술진흥센터, 소리체험박물관 등 다양한 과학 관련 기관에서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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