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가득 찬 신비로운 과학축제…포항가족과학축제 및 과학체험 한마당, 오는 9일부터 열려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포항시(시장 박승호)와 공동으로 11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포항 실내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제9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5회 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제9회 포항가족과학축제는 ‘소리 속 신기한 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저귀는 새소리, 스피커 소리 등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부터 음파와 공명 그리고 과학적 원리에 이르기까지 소리를 테마로 한 체험 과학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소리의 탄생, 소리 속 과학, 소리의 응용, 소리 놀이터 등 총 4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시끌벅적 소리 이야기, 소리 공명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으며 소리로 만드는 모래그림, 목소리 변조기, 발로 연주하는 피아노 이야기 등 흥미로운 소재로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소리의 탄생부터 성질, 응용 등 과학적 원리를 쉽게 설명해주는 전시프로그램과 사이언스 북페어(Book Fair), 사이언스 매직쇼 등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과학체험 한마당’을 통해 참가자 모두 신비로운 소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제 1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연계해 같은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개최되며, 모든 체험과 관람은 무료로 개방된다. 과학에 관심 있는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의 주관을 담당하는 아태이론물리센터 홈페이지(http://apctp.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포항가족과학축제는 제1호 과학문화도시인 포항에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고급 과학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과학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북과학고등학교, 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APC),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교사들의 모임, 포스텍 과학기술진흥센터, 소리체험박물관 등 다양한 과학 관련 기관에서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19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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