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협, 기가급송수신시스템 구현 등 실용적 논문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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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9 11:26

서울--(뉴스와이어)--올해 2회를 맞은 케이블TV우수논문공모전 결과가 나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유삼렬)는 지난 6월 27일 ‘2005 케이블TV 우수논문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장관상 3편 등 총 6편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케이블TV방송기술, 경영 및 마케팅, 지역매체활성화 등의 부문에 접수된 논문들을 연구결과의 신뢰성 및 실용성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방송위원장상에 ‘케이블TV지역채널 시청자제작프로그램 사례분석’을 제출한 김봉덕(세종대) ▲ 정보통신부장관상에 ‘기가급 케이블송수신시스템 구현방안’의 김홍익(한양대) ▲문화관광부장관상에 ‘케이블TV 가입자유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공동 제출한 성균관대 김원제, 조항민, 김세환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상에는 ▲박성수(서강대)의 ‘디지털방송 멀티뷰를 이용한 PPL광고’와 ▲임현준 외 3명(중앙대)의 ‘한국형 케이블 채널 브랜드 전략’, ▲박용일(한양대)의 ‘케이블TV지역채널 뉴스에 관한 연구’가 선정 됐다.

심사를 맡은 정상윤 경남대 교수는 “지난해보다 제출논문의 수준이 높아졌으며 이는 케이블TV의 높아진 위상과 분야별 전문화가 점점 심화되는 현실을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에는 논문공모전 출제자 범위를 교수진으로 확대시켜 전문성을 더해 산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함께 심사를 한 최성진 서울산업대 교수도 “논문전의 학생참여는 케이블TV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응용 가능한 연구결과를 산업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오는 7월 25일 오후2시 협회 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장관상 300만원 등 총 6편에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한편 관련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책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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