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TV, ‘희망광고’ 다섯 번째 방송…취업준비생에서 옷 대여해주는 ‘열린 옷장’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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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2012-11-11 11:14
서울--(뉴스와이어)--기증정장을 대여해주는 ‘열린 옷장’의 희망 만들기, 그 시작은 tbs희망광고와 함께 시작된다.

tbs희망응원프로젝트 ‘희망광고를 만들어드립니다’의 다섯 번째 주인공은 기증받은 정장을 취업준비생들에게 대여해주는 ‘열린 옷장’이다. tbs시민응원프로젝트 다섯번째인 ‘열린옷장’편도 희망광고와 다큐멘터리가 동시에 제작되는데, 희망광고는 정장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취업준비생이 ‘열린 옷장’을 만나 자신감 있게 면접에 응한다는 내용으로 제작되었다. 무료로 제작된 희망광고는 11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tbsTV, DMB TV, IPTV등 tbs채널을 통해 무료로 송출된다. 또한, ‘열린 옷장’이라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기획한 세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tbs희망응원프로젝트 ‘함 께 꾸는 꿈’을 통해 11월 15일 수요일 낮 12시 20분에 tbs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세 젊은이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기적 ‘열린 옷장’

카피라이터 김소령씨, 휴대폰 개발자 박금려씨, 한 중소기업의 영업기획 관리 한만일씨.. 안정된 직업을 가진 세 젊은이가 특별한 아이디어로 뭉쳤다. 사회에 입문한 선배들에게 정장을 기증 받아 취업준비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대여해주는 것이다.

정장대 여비는 세탁비와 택배비정도에 불과하다. 직접 방문해서 대여를 하면 만원이고, 택배를 이용하면 만 팔천 원이다. 직장생활을 10여년 한 세 사람은 갈수록 옷장 속에 입지 못하는 정장들이 늘어난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 사실 처음 아이디어를 낼 땐 과연 사람들이 남이 입던 옷을 입을까라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반응은 뜨거웠다. SNS를 통해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일반취업준비생은 물론 기증자, 방송사까지 관심을 보인 것이다. 용기를 얻은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사무실을 얻어 정장기증과 대여를 시작했고, 얼마 전엔 해외언론에까지 소개 됐다. 각자 직장이 있다보니 주로 주말에 모여 일을 했는데, 유명세를 타면서 일이 많아져 만일 씨가 1년 휴직을 했다. 그래도 세사람이 다 모이려면 주말이 돼야 한다. 주말이면 밀린 일들을 처리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세 사람. 그래도 그들은 행복하다.

이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가 기적 같은 일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사무실 한 켠을 기증받았고, 재능기부로 사진촬영과 웹사이트관리를 도와주는 사람도 있다. 얼마 전엔 세탁을 무료로 해주겠다는 세탁소 사장님의 전화도 받았다.

좋은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면서 더 단단해져가는 열린 옷장!
손으로 직접 쓴 정성어린 편지와 함께 정장을 기증해주는 사람.
정장을 대여해서 입은 뒤 장문의 편지를 써서 보내는 취업준비생.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어 ‘열린 옷장’의 세 주인공의 희망 만들기는 힘차게 이어진다.

취업준비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열린 옷장’의 꿈!
희망릴레이 tbs희망응원 프로젝트의 도전도 계속 된다.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젊은이들!
사회 선배에겐 기증의 기쁨을, 취업준비생에겐 희망을 주는 열린 옷장!
그들의 꿈과 희망은 희망광고를 통해 조금 더 현실에 가까워질 것이다.
정장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사랑과 감동,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열린 옷장’의 이야기, tbs의 시민응원프로젝트는 희망광고와 TV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tbs.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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