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2시간 안에 의자를 설치하라’ 작품심사 결과 발표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개팀 중 지난 11월 5일 작품심사평가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잠 못 드는 금토일팀’이, 우수작으로 ‘라이브스토리팀’과 ‘모두가 꿈꾸는 의자팀’이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자를 설치하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제공된 공간에 72시간 동안 이뤄지는 설계 및 시공을 통해 회색의 도시가 녹색으로 바뀌고, 도심의 자투리 공간은 특색있고 새로운 시민의 휴게공간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최우수작인 ‘잠 못 드는 금토일팀’(대표자 최신현)에게는 일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서울시장 상장, 상패가 주어지며, 우수작인 ‘라이브스토리팀’(대표자 유승종)과 ‘모두가 꿈꾸는 의자팀’(대표자 정태종)은 각 오백만원의 상금과 서울시장 상장, 상패가 주어지는 영광을 얻는다.
설치작품은 11월 20일까지 작품전시를 하며 10개의 작품 중 6개는 존치, 4개는 전시 후 바로 철거 조치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창의성과 공공장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으며, 몇 개의 작품은 일천만의 적은 제작비용으로 몇 배의 가치가 있는 도심조형물을 설치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공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시민의식을 옆볼 수 있었으며, 설치작품이 만들어 지는 72시간 동안 주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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