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퇴계로4가·영등포전화국 교차로 꼬리물기 66% 감소

서울--(뉴스와이어)--중구 퇴계로4가와 영등포구 영등포전화국 교차로에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꼬리물기가 66%나 감소했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꼬리물기 근절을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두 곳에서 꼬리물기를 신호로 제어하는 ‘앞막힘 제어기법’을 시범운영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19일 ‘교차로 꼬리물기 4대 근절대책’을 발표, 꼬리물기로 인한 교통체증, 배기가스 발생 등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막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막힘 제어기법’은 차가 이미 막혀 있는 도로에 새로 들어오는 차량 수를 제한해 꼬리물기를 막는 것으로서 교차로 전방 30~60m 지점에 정체 여부를 검지하는 검지기를 설치, 속도가 5㎞/h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 신호등이 바로 적색 신호로 바뀌게 돼 차량진입을 제어하는 기법이다.

시는 ‘앞막힘 제어기법’의 원활한 시범운영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신호운영기관(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수일간의 밤샘작업을 통해 검지기 설치, 센터프로그램 개선, 현장테스트,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검지기는 ‘대기길이 검지기’(100m단위) 6기와 ‘앞막힘 검지기’(교차로 건너편 30~60m 위치) 4기, 총 10기를 설치했다.

시범운영 전 정상작동 확인을 위해 차량통행이 한산한 심야시간대 테스트차량을 동원해 앞막힘 제어 구현이 제대로 되는지 테스트하고, 센터프로그램도 이에 맞게 개선했다.

시는 ‘앞막힘 제어기법’ 시범운영으로 인한 교차로 꼬리물기 감소효과 검증을 위해 시범운영 전·후(같은 요일·시간대 2시간) 꼬리물기 횟수, 교차로내 차량 대수 등을 조사한 결과, 꼬리물림 발생비율이 시범운영 전 47회에서 16회로 감소해 66%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또, 기존에는 교차로 통과 중 적색신호에 걸려 교차로 내부에 대기하던 차량비율이 401대에서 67대로 대폭 감소해 교차로 내 대기차량 대수가 8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선 준수율도 37.7%에서 43.2%로 5.5% 증가해 다른 방향 차량의 교차로 진입이 수월해져 교통흐름도 좋아지고, 횡단보도 침범차량도 줄어들어 보행자의 안전이 향상되는 등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차량이 크게 감소했다.

한편, 시범운영을 실시한 교차로 이용시민들은 “앞막힘 제어로 꼬리물림이 발생 현저히 줄어들었다”며, “향후 정체지점에 확대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하는 등 앞막힘 제어 대책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앞막힘 제어기법의 시범운영 결과 시행효과가 검증됐고, 시민반응 또한 좋아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해 상습적으로 꼬리물기가 발생하는 교차로에 점진적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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