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최고 명품 100선 선정, 발표

서울--(뉴스와이어)--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2005년 7월 20일부터 박물관 추천 명품 100선을 매일 1건씩 선정, 발표함으로써 새 용산시대 개막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박물관 추천 명품 100선은 새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전시실에서 제일 유명하고 수준높은 전시품 100점으로서 총 40여개의 전시실을 잇는 약 4Km의 관람동선 상에서 관람객이 반드시 보아야 할 명품 중의 명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국립중앙박물관의 명품 100선은 기존의 국보, 보물 위주의 목록과는 달리 관람객의 전시동선을 염두에 두고 학예연구실에서 수개월에 거친 검토를 거쳐 전시실별 안배를 했다는데 가장 큰 특징이 있다. 국가지정문화재가 특정 장르에 편중되어 있는 현실 속에서 이번 명품 100선의 선정은 우리문화재의 서열화나 편향된 인식을 막고 균형 잡힌 관람을 돕는 유익한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경우 소장품 중 우수한 문화재를 가려 명품도록을 발간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렇게 전시품 중에서 명품을 선정하여 관람객을 배려한 경우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최초로 알려져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관람편의를 위해 이번에 명품 100선을 선정한데 멈추지 않고 개관 전까지 관람객의 수준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코스와 볼거리를 개발해 패키지화하며, 개관 이후에도 전시교체나 대여 등으로 변동이 있을 때는 명품 100선 등 목록에 상시적으로 이를 반영함으로써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의 사전준비에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명품 100선을 박물관 개관 D-100일이 되는 오는 7월 20일부터 매일 1건씩 차례로 발표하여 새 용산 시대 개막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감과 함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개요
한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유적·유물 등을 조사·연구하기 위하여 정부가 설립된 박물관으로 2005년 10월 용산으로 이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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