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유튜브 대선 채널 ‘선택 2012’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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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2012-11-12 12:37
서울--(뉴스와이어)--MBC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 맞춰 참여와 소통의 ‘대선 방송’을 선보인다.

MBC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와 협력해 MBC 유튜브 대선 채널 “선택 2012(http://www.youtube.com/krelection)”를 개설했다.

“선택 2012” 채널에서는 MBC가 기획한 대선 관련 방송들을 중계할 예정이다. 대선 방송을 선도해온 MBC는 이 채널을 통해 타 방송사와의 차별성을 기하고 TV와 온라인, 소셜서비스(SNS)를 합친 새로운 개념의 대선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선택 2012” 채널에선 MBC 뉴스데스크가 중계되고 대선 관련 각종 토론회도 방송된다. 국내외 사용자들은 ▲대선 후보들에게 바라는 점 ▲각 후보자들의 정책에 대한 질문 등을 동영상으로 등록할 수 있다. 이렇게 축적된 동영상은 MBC의 대선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특히 TV 토론회에서는 “선택 2012” 채널의 사용자 동영상 질문을 각 후보자들이 직접 듣고 이에 답하는 코너가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영상의 주인공은 직접 스튜디오에 참석해 추가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선택 2012” 채널에서 각 후보자 별 사용자들이 보낸 질문 동영상 수와 후보 개개인의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자 수가 일목요연하게 제공된다. SNS를 통해 후보자들에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MBC 보도국 황용구 국장은 “MBC의 대선 방송은 언제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왔다. “선택 2012”를 통해 뉴미디어를 접목한 새로운 대선 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구글코리아 염동훈 대표는 “유튜브는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선거에 각 계층의 의견을 아우르는 소통의 창구로서 역할을 해 왔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의 후보들도 유튜브를 통해 정책을 비롯한 각자의 메시지를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치러진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에도 유튜브는 ‘선거 허브(Elections Hub)’ 채널(http://www.youtube.com/user/politics)을 통해 미국 ABC 방송, 뉴욕타임스, 알자지라 방송, WSJ 라이브 등 주요 매체에서 보도되는 각 후보들의 연설 영상, 캠페인 영상 및 대선 스케줄 등을 제공했으며, ABC뉴스의 개표 상황도 생중계했다. 지난 2008년 미국 대선 당시에도 CNN 방송이 유튜브에 선거채널을 개설해 방송과 온라인의 쌍방향 미디어를 실현한 바 있다.

유튜브 개요
유튜브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로 사용자들이 스스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인기 콘텐츠는 사용자들의 선택에 의해 자발적으로 선별된다. 이 모든 유튜브의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수익은 광고를 통해 얻는다. 유튜브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 브루노에 위치해 있으며, 2006년 11월 구글이 인수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youtub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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