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외국인근로자 창원시티투어’ 실시

- 오는 12월 23일 창원의 역사와 문화공감 체험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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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2012-11-12 14:29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다가오는 12월 23일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기업의 생산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창원시티투어를 실시한다.

시는 이날 신청 받은 외국인근로자 70명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지역의 유적지 관람과 다양한 체험을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신청접수는 11월 26일까지다.

이날 1일 코스로 진행될 시티투어는 창원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전통가옥인 창원의 집과 이와 연계하여 한국의 조상 얼과 문화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창원역사민속관,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게 되는 창원종합사격장에서의 클레이사격 등 새로운 체험을 하고, TV 속의 생생한 드라마 현장을 경험하게 될 해양드라마세트장, 마창대교를 지나서 진해구 중심부에 우뚝 솟아 있는 제황산 공원과 군함과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모습과 생태가 모형 전시되어 있는 해양공원 등을 둘러보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찬 창원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으로 자리 잡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좋은 추억도 제공하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 속의 명품도시 창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사랑과 노사협력담당(☎225-3294) 또는 창원시 홈페이지 (경제/기업지원시책/우수기업발굴/외국인근로자 창원시티투어)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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