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생 봉사활동 위한 황룡봉사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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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3 11:13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는 12일(월)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체계적인 학생 봉사활동을 위한 황룡봉사단(단장 이연식 학생처장)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채정룡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강희성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장, 김기원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고선풍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학생 봉사단 등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황룡봉사단은 총학생회 봉사활동, 교육기부활동, 중앙동아리 봉사활동, 해외봉사활동 등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되었던 학생 봉사활동을 유기적 체계로 편입시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의 공헌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이 날 발대식을 가졌으며, 기존의 봉사활동단을 포함하여 148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내년부터는 공개 모집을 통해 봉사단을 구성할 계획을 갖고 있는 황룡봉사단에 대해 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식 학생처장은 “황룡봉사단 구성으로 그간 즉흥적이고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학생 봉사활동이 분야별 전담팀을 사전에 구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봉사활동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체계적인 봉사단 결성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자율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황룡봉사단원들은 발대 이후 첫 봉사활동으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16일(금) 군산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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