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우정사업본부 후원 ‘한사랑 문화체험’ 개최

- 우정사업본부, 2000년부터 13년간 소아암 어린이 지원

- 에버랜드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 160명 추억나들이

서울--(뉴스와이어)--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11월 11일부터 1박2일간 소아암 어린이 가족과 함께하는 ‘2012 한사랑 문화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의 후원으로 에버랜드(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 160여명이 참여하여 오랜 치료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2~5년의 장기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들은 치료기간 동안 감염의 위험이 높아 외부활동이 제한되며, 잦은 입원치료로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사랑 문화체험’은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오랜만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본 행사에 참여한 김보미 어린이(6세/버킷림프종) 보호자는 “병원치료를 받는 동안 보미가 제일가고 싶어 했던 곳이 놀이동산이였다”며 “가족이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퍼레이드도 관람할 수 있어 즐거웠고,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 및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kclf.org) 또는 대표전화(02-766-7671)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개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공헌 방향과 ESG 사업을 협력하여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연락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외협력팀
이형명 사회복지사
02-766-7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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