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낙동강길, ‘자전거 살림길’에 최종 선정

- (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 주관… 낙동강 자전거길 구간 등 41.8㎞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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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2012-11-13 16:14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 낙동강길이 자전거길 최고 등급인 ‘살림길’에 최종 선정됐다.

‘살림길(Life way)’이란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자전거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달리는 소통·상생길이며, ‘살·림’-바퀴의 ‘살’(Spoke)과 바퀴 ‘테’의 영어인 ‘림’(Rim)을 합성어 한 말이다.

이번 ‘창원 살림길’은 여가형과 생활형으로 나눠지며, ▲여가형은 북면 온천단지~명촌~본포~수산~김해경계(23.4㎞) 구간과 함께 ▲생활형은 창원시청~충혼탑~경남도청~창원의 집~용지문화공원~창원시청(18.4㎞) 등 총 41.8㎞이다.

행정안전부 ‘2012년도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서 자전거문화 확산과 이용 활성화를 기하고, 낙동강길 ‘살림길’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창원 살림길 선포식’ 행사가 13일 ‘대한민국 환경수도, 자전거특별시’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주차장에서 열렸다.

(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이 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김동하 창원시 균형발전국장, 박삼옥 문화포럼 회장, ‘살림길’ 들꽃사랑답사단, 문화포럼 경남지부 회원, 자전거 동호인,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으며, 행사 후 본포주차장에서 명촌 강변을 경유해 북면 온천장까지 9㎞ 구간을 답사단과 함께 라이딩 했다.

선포식에 참여한 김동하 균형발전국장은 “우리시 낙동강길을 비롯한 전국 14개 자전거길 명소에 새로운 테마와 아이콘을 접목하여 생태환경과 역사·문화, 볼거리를 제공하는 ‘살림길’이 조성됨으로써 자전거 인구저변 확대와 붐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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