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동덕여대 디자인대학과 MOU 체결

- 패션.디자인 분야 지역산업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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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2012-11-14 08:41
서울--(뉴스와이어)--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동덕여자대학교(이하 ‘동덕여대’) 디자인대학과 패션·디자인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남구와 동덕여대 디자인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청담·압구정 패션특구의 진흥·발전을 위해 관련 정보의 공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패션·디자인 분야 지역산업의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덕여대 디자인 대학이 소재한 청담동은 명품패션숍이 밀집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패션.뷰티의 중심지로써 지난 2008년 압구정동과 더불어 정부에서 최초로 청담·압구정 패션특구로 지정받은 곳으로 강남구에서는 패션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패션 페스티벌, 청담동 빛의 거리 조성, 청담 미술제 등 각종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강남의 특화산업인 패션산업을 고부가 가치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청담·압구정 특구를 세계적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한 것으로 동덕여대 디자인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관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동덕여대 디자인대학의 우수한 재원을 접목한 상권 BI, 캐릭터 개발 등 협력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강남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덕여대 디자인대학이 상호동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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