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전남도는 해마다 도내 청정해역을 강타해 수산생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유해성적조가 올해도 또다시 남해안을 기습할 것으로 보고 적조발생 즉시 초동방제에 나서는 등 특단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적조는 최근 10년간 8월의 수온을 분석한 결과 지난2003년과 수온분포가 유사하고 적조규모의 격년변동에 따른 홀수해에 속해 올 적조는 장기간 대규모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이를위해 19일 도청상황실에서 어업인 및 남해수산연구소와 해양수산사무소, 해경, 수협 및 시군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조피해 예방대책 협의회를 가졌다.

도는 그동안 적조방제의 경험을 교훈삼아 체계적인 적조예찰 및 예보시스템을 통한 상황전파와 적조발생 즉시 초동방제에 나섬으로써 초기 대처능력 확보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효율적인 적조방제를 위해 도와시군,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 적기 기동예찰을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는 물론 선박을 이용한 해상 및 항공예찰을 병행실시해 사전 피해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이와함께 적조발생시 곧바로 초동방제에 나서 적조 확산방지 및 수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수 등 10개 시군 35개소에 구제물질인 황토 8만8천톤을 비축한데 이어 도자체사업으로 추진중인 산소공급시설 또한 적조예방에 효과가 좋아 어업인들이 선호하고 있어 올해 산소공급 등 지원으로 40대 4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가두리 어장 차단막시설을 여수와 완도에 시범 실시해 효과가 좋을 경우 앞으로 국비지원사업으로 확대추진키로 하고 우선 올해 여수와 완도에 각각 1개소씩의 차단막시설비로 모두 6천4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대폰 문자메세지(SMS)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적조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어업인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적조특보 발령시 어업인들도 해수여과시설 점검 및 먹이공급 조절 등 스스로 양식어장에 대한 관리를 당부하고 방제작업에도 민·관·군이 서로 합심해 양식 어패류가 폐사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 관계자는 "무엇보다 적조발생시기에 앞서 어민들을 상대로 사전예고제를 통해 자발적으로 방제작업도 참여토록 유도하는 등 적조발생시 민관군이 합심해 어업인들의 소중한 재산인 양식어·폐류가 폐사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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