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승대, 본격 스크린 데뷔…송승헌-윤제문 주연의 영화 ‘전령’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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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
2012-11-14 10:54
서울--(뉴스와이어)--뮤지컬 ‘엘리자벳’, ‘로미오와 줄리엣’, ‘내 마음의 풍금’, ‘햄릿’,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던 뮤지컬 배우 김승대가 영화 ‘전령’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영화 ‘전령’은 송승헌, 윤제문 주연의 액션 활극으로 고려와 몽골이 참혹한 전쟁을 벌이던 시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김승대는 극중 바쿠(윤제문)의 동생 타카루역을 맡았다. 타카루는 형과 함께 용병단에 입대한 후, 늘 형의 뒤에서 그림자처럼 따르며 용맹하게 싸우는 인물로 무진(송승헌)과 바쿠의 갈등에 주요 역할을 하게 된다.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 안정된 가창력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김승대는 뮤지컬 계에서 주목 받는 배우로 그 동안 뮤지컬뿐만 아니라 연극, 드라마, 영화 등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아 왔다. 뮤지컬 ‘엘리자벳’이후 수많은 출연제안을 뒤로하고 영화 ‘전령’의 출연을 결정한 김승대는 “많은 사연과 아픔을 품고 있는 인물로, 형을 목숨처럼 생각하며 형제 간의 뜨거운 우애를 보여주는 타카루라는 캐릭터에 마음이 이끌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주연배우들과 함께 강도 높은 검술 연습과 말타기 연습에 매진 중이다. 김승대의 소속사 떼아뜨로 관계자는 “그 동안 뮤지컬과 연극무대에서 쌓아온 출중한 내면연기와 캐릭터 구성능력이 순수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타카루역을 통해 빛을 발하게 될 것 이다. 또한 실제로 대한 합기도 공인2단, 대한 격투기 공인3단 자격증을 지닌 김승대는 평소에 복싱과 격투기 등의 운동을 좋아하고, 즐겨 하는 편으로 영화 ‘전령’에서의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영화배우 김승대로의 첫 포문을 여는 영화 ‘전령’은 올 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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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산업의 다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뮤지컬이 성행하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정통 유럽뮤지컬을 선보이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엘라자벳’, ‘레베카’, ‘황태자 루돌프’에 이르기까지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인 흥행신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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