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화상환아를 위한 사랑의 돌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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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4 13:34

서울--(뉴스와이어)--끓는 물이 쏟아져 팔과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어, 고통받는 아기 김아란(남, 1세) 군을 위해 복지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사랑과 희망의 돌잔치를 개최한다.

지난 8월, 생후 9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란이에게 끓는 물이 쏟아져 큰 화상을 입었다. 아란이의 부모님은 서둘러 아이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 치료를 받게 했지만, 심재성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은 아란이에게는 앞으로 긴 시간의 치료와, 통증과 후유증이 남게 되었다. 녹내장과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아버지와, 당뇨를 치료 중이던 어머니는 자신들의 치료를 완전히 포기 하고, 살던 집의 보증금도 모두 사용하여, 아란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오는 11월 17일은 아란이가 태어나고 처음 맞는 생일 이지만 화상 치료약조차 구입하기 어려운 형편에 돌잔치를 치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지난 9월부터 아란이를 위해 주택 보증금과 화상치료제를 지원하고 있던 함께하는 사랑밭(http://www.withgo.or.kr/)에서 아란이를 위한 돌잔치를 개최한다. 이러한 사랑의 돌잔치는, 11월 16일 금요일 오후6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플래너’ 강남본점(양재역 3번 출구)에서 이루어진다.

이날의 돌잔치를 위해 사랑밭의 홍보대사인 배우 추상미 씨와 이석준 씨 부부가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돌잔치에 직접 참여하여 덕담과 사회, 노래공연까지 재능기부를 더해 주신다.

그리고 아란이를 위한 ‘다나어린이집’의 지원도 함께하며, 더욱 흥겨운 자리를 만들기 위해 춤과 노래로 봉사하는 ‘프라미스키퍼스’의 공연무대도 마련된다.

힘겨운 아기를 위한 사랑의 돌잔치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일시 :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49-3 캠코양재타워 B1층, ‘플래너’ 강남본점(양재역 3번 출구)
문의 :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홍보팀 070-4477-3804~5
돌잔치안내사이트 : http://www.withgo.or.kr/campaign/play_view.asp?campaign_cd=P01&strBoardID=0005&intSeq=16489&page=1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시작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해외 지부를 통해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 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