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정창섭 행정1부지사는 7.19일 오전 벨라루스공화국 모길로프주의 바시리에비치 주지사 일행과 중국 요녕성 텅웨이핑 부성장 일행을 잇달아 접견하고 양지역간의 경제·과학 분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바시리에비치 주지사는 경기도의 발전한 경제와 우수한 과학기술을 모길로프 주에 접목할 수 있도록 경기도측의 투자와 지원을 요청했다. 모길로프주를 비롯한 벨로루스는 86년 체르노빌 원전피해 이후 경제회복과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경제제도 정비에도 노력하고 있는 바, 석유화학, 섬유, 목재, 펄프, 종이, 기계, 타이어, 엘리베이터 분야에서 경기도측과 협력할 것을 희망하며, 특히 금년 11월 모길로프주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투자설명회와 내년 4월에 있을 체르노빌 원전사고 20주년 세미나에 경기도의 경제인 및 과학자들의 방문을 희망했고 정부지사는 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벨라루스공화국은 폴란드와 러시아의 사이에 있는 인구 천만가량의 국가(면적은 한반도와 비슷)이며 1991년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신생국가이다. 모길로프주는 벨라루스의 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인구는 약 120만명으로 86년 원전사고시 가장 피해가 심했던 곳으로서 국제적 투자와 경제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텅웨이핑 부성장은 오는 9.21-9.24일 요녕성 심양시에서 개최되는 “동북아첨단기술박람회“에 대한 경기도측의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고, 정 부지사는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하며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요녕성측에서도 10.11-10.15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하는 등 지속적인 인적교류와 경제·문화 분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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