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사장님’ 이미지로 본 18대 대선후보
- 20대 청년 41.3%, “알바비 올려주면 지지후보 바꾸겠다”
대선을 한달 여 앞두고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에서 실시한 ‘알바사장님 이미지로 본 대선후보’와 관련된 재미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천국에 따르면 19세에서 29세까지의 전국 20대 성인남녀 1,565명을 대상으로 이번 18대 대선 후보인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후보가 ‘나의 알바 사장님이라면 어떤 점이 가장 좋을 것 같은가’ 라는 질문에 세 후보의 이미지를 알 수 있는 각기 상이한 대답이 나와 화제다.
먼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월급을 안 밀리고 정확히 지급해줄 것 같다’라는 응답이 전체 32.6%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평소 책임과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박근혜 후보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2위를 차지한 ‘일만 잘하면 월급을 금방 올려주실 것 같다’라는 응답(16.4%)도 박근혜 후보의 ‘원리원칙형 리더십’ 이미지를 연속으로 보여준다. 3위는 ‘실수해도 격려하고 웃어주실 것 같다(13.7%)’가 차지해 원리원칙과 대비되는 부드러운 이미지도 함께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인생경험을 얘기해줄 것 같다(24.9%)’를 1위로 꼽았다. 박근혜 후보가 일과 관련된 부분에서 실질적 보상을 주는 리더라면 문재인 후보는 주로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는 리더로 대비된다. 2위와 3위 답변 역시 ‘알바생 고충을 잘 들어줄 것 같다(17%)’, ‘실수해도 격려하고 웃어주실 것 같다(13.9%)’로 나타나 20대에게 ‘멘토형 사장님’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사내 잘못된 시스템을 금방 개선할 것 같다’는 응답이 22.4%로 가장 많았다. 과거 IT연구소 CEO, 카이스트 교수 출신 등의 경력이 안 후보가 합리적인 경영마인드와 문제해결능력을 가질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알바생 고충을 잘 들어줄 것 같다’(17.6%), ‘실수해도 격려하고 웃어주실 것 같다’(16.9%)가 2위와 3위를 기록해 문재인 후보와 마찬가지로 편안하고 인간적인 이미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20대 청년들은 만약 지지하지 않는 후보가 ‘알바비 대폭 인상’을 공약으로 내세운다면 어떻게 하겠는지 에 대한 질문에 ‘인상폭을 본 후 판단한다’가 41.3%로 나타나, 10명중 4명은 자신의 경제적 이익에 영향을 미치면 지지후보를 바꿀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이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인상폭의 기준은 최저임금(4,580원)보다 ‘20% 이상’ 높으면 바꾸겠다는 응답이 22.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배 이상’(21.6%), ‘50% 이상’(20%), ‘2배 이상’(11.7%), ‘70% 이상’(6.9%) 순으로 조사됐다. ‘금액 상관없이 지금보다 올려주면 바꾼다’도 10.8%로 나타났다.
알바천국 개요
국내 최초로 아르바이트 정보를 제공하며 성장한 알바천국은 우리나라 대표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다. 2019년 ‘알바는 딱 알바답게’ 본편 TVC 론칭과 함께 ‘알바는 딱 알바답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알바천국은 ‘알바는 딱 알바답게’ 캠페인을 통해 알바생과 사장님 서로가 각자의 입장을 짚어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그들이 원하는 알바계의 룰을 재정립하고 있다. △계약대로 △처음 약속한 대로 △시간과 약속한 일을 서로 정확히 깔끔하게 지키자는 메시지로 의식변화를 이야기한 론칭편에 이어 면접 상황에서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 △허풍알바 △허풍사장 으로 올바른 알바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알바천국은 국내 최초로 작성 및 서명이 가능한 모바일 전자근로계약서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철저한 공고 품질 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사전등록 심사제를 도입했다. 이어 알바백과사전, 알바맵, 노무사 지원, 면접비 지원, 필터링 시스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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