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동절기 대비 전통시장 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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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11-15 10:54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화재 취약시설인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부시장, 중앙상가, 모래내시장, 신중앙시장, 동부시장, 서부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중점으로 실시하였으며,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위해 소방서와 전기·가스 안전공사,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시설은 소화기 비치, 옥내소화전, 유도등, 소방통로 확보 등을 중점 점검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기준 준수 등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가스시설은 가스용기 보관, 가스 누설 및 자동차단기 설치 여부 등 점검하는 과정에서 남부시장 1개소와 신중앙시장 2개소에서 가스누설을 발견, 현지 시정조치하였으며 전기시설은 전기 누전차단기 설치, 문어발식 전열기구 사용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멀티탭 미고정으로 인한 열화가능성이 있어 고정을 요하는 등 사전에 화재위험요소를 파악하여 조치하였으며 각 점포마다 찾아다니며 안전한 시장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근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은 시설물이 노후화 된 곳도 있으나 앞으로 맞춤형 안전점검 시행으로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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