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388 청소년전화 친절도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17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1388 청소년전화 친절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여 2년 연속 1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위기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킴에 따라 위기 청소년 지원의 기초단계인 청소년 전화 1388에 대한 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주)현대 리서치에 의뢰하여 전화응대, 상담내용, 서비스 처리현황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으로 실시하였으며, 우리 시는 100점 만점에 90.4점을 받아 지역별 종합 전화친절도 1위로 평가되었다.

인천시는 현재 시센터 1개소와 구센터 7개소를 운영중이며, 청소년 및 부모 상담을 통한 치료 지원,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 직접 찾아가는 상담인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각급 학교의 또래상담자 양성 지원, 자립지원을 위한 상설두드림존 운영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 청소년관련 단체 및 기관과의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 청소년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시는 청소년 인구 59만명으로 6개 광역시중 2위이고 위험군 위기 청소년 수는 5만명정도로 추정되며 전국 청소년 인구대비 청소년 범죄발생건수, 가출청소년 신고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 위기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8개소) 이외에도 가출청소년 보호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청소년쉼터(8개소) 운영과 자립준비가 부족한 청소년에게는 자립생활관(2개소)을 통해 사회적 자립을 돕고,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안(청담)인가학교를 운영하고, 실제적인 자립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작업장(3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하고 효율성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므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주변에서 위기 상황의 청소년을 발견하거나, 학교폭력 발생시에 국번 없이 ‘1388’로 연락을 주시면 가까운 지역 상담복지센터로 즉시 연결되어 상담 및 긴급구조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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