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팩토리, 디멘코와 공동으로 ‘초고화질 12인치 세로형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개발 성공
초고화질 12인치 세로형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8안 방식의 렌티큘러 렌즈를 사용해 3D 영상을 볼 때 느낄 수 있는 어지러움을 해결했고, 초고화질 풀HD 레티나 LCD를 탑재해 작은 글씨까지도 선명하게 보일 수 있도록 구현해 냈다.
무엇보다 이번 개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360도 렌즈가 적용됐다는 것이다. 쓰리디팩토리는 해당 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네덜란드 필립스의 기술 및 특허를 사용해 가로형과 세로형 콘텐츠를 모두 구동할 수 있게끔 하는데 성공했다.
쓰리디팩토리 측에 따르면 디멘코社는 필립스 3D 사업부에서 분리해 나온 무안경 3D 전문업체다. 필립스의 특허와 지적재산권에 대한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협의를 거쳐 기술특허 및 지적재산권 사용 비용을 국내에 공급되는 초도 물량에는 최소한만 부과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발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디스플레이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인 쓰리디팩토리는 현재 웅진홀딩스의 무안경 3D 광고 사업에 참여하여 롯데마트 등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와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SBS 서울디지털포럼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82인치 무안경 3D 멀티비전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쓰리디팩토리 개요
쓰리디팩토리는 무안경 3D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적 품질의 디스플레이와 콘텐츠를 공급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3d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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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8일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