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신간 ‘린 스타트업: 실리콘밸리를 뒤흔든 IT 창업 가이드’ 출간

-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벤처 창업 이론

서울--(뉴스와이어)--‘초고속 인터넷과 국민PC’가 각인되었던 10년 전 IT 열풍을 기억하는가? 그 열풍은 이제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로 재현되고 있다. 또한 최근 많은 주목을 받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2000년대 중후반 벤처 창업 형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IT 업계는 제2의 페이스북, 트위터를 꿈꾸며 다시 벤처 창업을 장려하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스타트업’이라는 말로 벤처 창업을 표현한다. 새로운 출발이나 시작을 의미하는 스타트업이라는 용어는 벤처 창업과 잘 어울리는 말이다.

10년 전에는 서비스만 잘 만들면 고객은 찾아온다는 신념 아래 완성된 서비스를 만들고, 무료로 고객을 유치해, 이 고객의 숫자로 성공 가능성을 판단하여 외부 투자를 받자는 벤처 창업이 대세였다. 하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만큼 허점도 많다는 게 증명되었다.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벤처 창업가의 생각과 고객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많으므로 완성된 서비스가 오히려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벤처 창업가의 발목을 잡는 때가 많다.

둘째, 무료로 고객을 유치하더라도 그 고객이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으면 고객의 이탈률이 높아 회원 수는 가상의 숫자로 남는 경우가 많다.

셋째, 외부 투자는 벤처 창업가를 게으르게 만들며 고객의 지갑을 열 수 없는 서비스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다.

이렇게 10년 전 벤처 창업 현상에서 교훈을 얻은 부분은 다름 아닌 고객에 대한 재정의다. 벤처 창업의 모든 것을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자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고자 작년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주목하는 새로운 벤처 창업 이론이 바로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이다.

이 책에서는 린 스타트업을 충실하게 실천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여러 장의 사업 계획서를 만드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꼭 필요한 사업 계획 항목을 모아서 한 페이지로 사업 계획을 정리해 바로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일임을 강조한다. 또한 완성된 제품보다는 시제품을 빨리 만들고 지속해서 고객과 인터뷰하여 이를 자신의 서비스에 반영해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는 적은 돈을 벌더라도 무료 모델이 아닌 유료 모델을 만들어서 벤처캐피털의 투자 없이 자신의 힘으로 고객의 지갑을 열어 수익을 내야 성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실제로 스타트업을 운영해 본 경험, 그리고 이 책의 집필 과정에서도 린 스타트업 이론을 도입해서 독자의 요구를 반영한 스타트업의 대가이다. 새로운 벤처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면 이 스타트업의 대가가 전수하는, 살아 있는 노하우를 통해 막연한 기대감으로 스타트업을 하지 말고 좀 더 성공 확률이 높은 가치 있는 벤처 창업을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한빛미디어 개요
한빛미디어(주)는 지난 16년 동안 국내 컴퓨터/정보통신 분야의 성장과 더불어 IT 전문가들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책으로 출간하면서 해당 분야의 IT 개발자들과 함께 발전해 왔다. 또한 미국 오라일리사의 한국 비즈니스 파트너로 원서 수입과 번역을 통해 앞서가는 IT 전문가들과 프로그래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왔다. 현재 IT 전문 서적에서 나아가 일반인을 위한 컴퓨터활용/OA 서적, 그래픽 서적, 그리고 IT관련 자격증 서적까지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bit.co.kr

연락처

한빛미디어
마케팅팀
대리 박주훈
02-2128-8745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