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수석강사 마스터 클래스’ 개최
12월까지 전국 5대 권역(서울, 경기, 강원, 경상, 전라)에서 실시되는 ‘꿈의 오케스트라 - 수석강사 마스터 클래스’는 아동·청소년들 음악교육의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엘 시스테마’의 교육이념에 근간을 둔 ‘꿈의 오케스트라’ 교수법을 지역 청소년 음악교육 종사자 및 대중에게 전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클래스는 전국 오케스트라 교육 교사 및 음악 교육에 관심 있는 음악 전공자나 대중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문화재단과 전문 오케스트라 등 문화자원 간의 협력구조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 청소년들의 상호학습과 협력을 도모하는 오케스트라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진행돼왔다. 올해 2월 ‘엘 시스테마’를 운영하는 베네수엘라 대통령 직속기관인 시몬 볼리바르 음악재단과 MOU를 체결하면서 현재 전국 19개 기관의 약 950명의 어린이가 꿈의 오케스트라의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19개 지역거점기관 강사를 대상으로 먼저 진행되었던 ‘수석강사 마스터 클래스’는 이번에 그 영역을 민간 오케스트라까지 확장하면서 전국의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민간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수석강사 마스터 클래스의 프로그램은 수석강사들의 강의와 시범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엘 시스테마에 대한 이해 ▲꿈의 오케스트라 소개 및 교육이념 등의 주제로 실시되며, 오케스트라 참여 아동·청소년 및 교육 강사가 참관하는 시범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주최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거점기관과 민간 오케스트라 사이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강사들의 역량을 함양하여 국내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 수석강사 마스터 클래스’ 참여 신청 및 더욱 자세한 내용은 꿈의 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orchestrakid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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