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이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실시

11월 17일 오전 가리봉동에 소재한 지구촌사랑나눔 내 이주민 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된 김장나눔활동에서 김성수 한국씨티자원봉사단장(오른쪽)이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가운데)에게 김장3,000포기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작년부터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 지원활동을 하는 ‘지구촌사랑나눔’과 인연을 맺고 무료급식소를 위한 운영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 3월부터는 임직원들이 매달 세 번째 주 토요일마다 무료급식소를 찾아 저녁배식 정기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씨티은행 노사는 지난 4월부터 임직원이 매월 만원을 기부하면 그 총액에 대해 사측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1+1 기부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9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지구촌사랑나눔 그룹홈을 위해 4천만원을 지원했었다.
연말을 맞아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11월 11일 ‘다일공동체’와 함께 한 밥퍼배식활동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마다 어렵게 사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씨티가족 연말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이어 24일에는 한국씨티은행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구룡마을 연탄배달 활동’, 다음 달 1일에는 서초강남 대한적십자 봉사관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국수나눔활동’ 그리고 2일에는 강화도 계명원 문화공연 및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은행의 연말 릴레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서초중앙지점 소속 여인광 수석은 “고등학생 아들과 아내와 온 가족이 함께 회사에서 마련한 자원봉사 기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내가 더 많은 것을 배워가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면서 우리 가족 간의 사랑과 결속도 더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보람되다”며, “오는 주말에는 이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면서, 우리 아들도 다양성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사는 조화로운 사회의 모습을 어릴 때부터 몸에 익힐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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