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한국문화 전문공연장 ‘K-아트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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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12-11-19 10:40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은 한국문화 전문공연장인 K-아트홀(태권도공연장) 개관행사를 오는 11월 21일(수), 14:00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 세계를 꿈꾸다

한국문화 중심의 전문공연장인 ‘K-아트홀’은 태권도, 전통가락, 한국무용 등 한국적 소재의 복합 문화공연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화를 세계적인 문화산업과 관광자원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하여 조성된 다목적 공연장이다. ‘K-아트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의 총 2,647㎡의 규모로 돌출무대(369석), 프로세니움(389석), 아레나(493석)의 가변무대와 다중음향, 조명 등 최신 시설과 장비를 설치하여 공연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적화 하였으며, 이와 함께 관람객 편의를 위한 카페테리아, 물품보관소 등 다양한 편의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림픽공원을 포함한 잠실지구가 2.3㎢의 관광특구로 지정됨(‘12.3월)에 따라, 현재 신축중인 롯데월드타워(123층) 등 주변 명소와 함께, 증가하는 해외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여 글로벌 문화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변형 무대를 활용한 입체적인 공연 연출

‘K-아트홀’의 가장 큰 특징은 공연장르와 특성에 따라 무대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 가변무대를 운영한 다는 점이다. 기본적인 돌출무대(369석)는 3면 또는 반원형태로 객석을 둘러싸고 있어 관객들에게 현실감 있는 공연을 제공할 수 있으며 출연 배우들과의 일체감을 줄수 있고 프로세니움(Proscenium, 389석) 무대는 일반적인 형태의 무대이나 이동좌석을 설치하여 뮤지컬과 일반 공연을 실제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아레나(Arena, 493석) 무대는 360도 모든 방향에서 관람이 가능한 8각 무대로 무용, 마당놀이, 연극 등 다양한 퍼포 먼스를 입체감 있게 연출할 수 있어 공연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문화의 자부심을 보여줄 개관 축하무대

개관식 당일 축하공연은 전세계 5대륙 120여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하며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탈(TAL)‘ 공연을 하이라이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탈(TAL)’ 공연은 2008년 정통태권도시범에서 출발하여 지난 2010년, 태권도와 타악, 비보이, IT기술을 접목한,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보완한 태권도상설공연으로 탄생하게 되었고, 현재 한류문화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우월한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적 소재의 문화공연 연중 상시 개최

‘K-아트홀’에서는 공모와 대관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한국적 소재의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과 한국문화와 융합된 발레, 뮤지컬 등 특색있는 복합장르 공연이 연중 상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권도를 소재로 한 ‘탈(TAL)’공연을 상설공연화 함으로써 ‘K-아트홀‘이 명실상부한 한국문화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K-아트홀'을 통하여 한국문화의 브랜드화의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국가적 문화상품과 관광자원으로써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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