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Hub)화사업 시범 운영

- 11월 20일부터 4개동 시범 운영, 2013년 7월부터 전 동으로 확대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시장 한범덕)는 11월 20일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Hub)화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시범동은 상당구가 우암동, 율량·사천동이며 흥덕구는 수곡2동, 봉명1동이다.

동 복지 허브(Hub)화 사업은 복지대상자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일선 현장중심의 업무형태로 전환하고 신속한 지원체제를 강화하여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현장중심 복지행정 체계이다.

또한 “어려운 일은 서로 돕는다”는 향약의 환난상휼(患難相恤)정신을 계승하여 지역문제는 지역에서 해결하는 지역공동체 형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통장 복지도우미제는 통장들이 위기가정 알리미를 활용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의 정기적인 방문과 상담활동, 틈새·소외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및 복지제도 안내, 복지서비스나 법적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시·구청으로 연결해 준다.

복지동장제는 매일 1회 이상 혼자 사는 노인, 장애인 등 1가구 이상 방문하여 아픈 곳은 없는지, 집에 수도나 전기는 잘 들어오는지 등을 확인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해 복지지원 서비스를 연결해 준다.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복지대상자 발굴, 자원봉사, 민·관 연계 등을 위해 동 단위 민·관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청주 시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시범동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하여 주민 만족도 조사와 운영현황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 보완한 후 내년 7월부터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할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 사업은 복지사업의 중심을 최일선 현장인 동 주민센터로 옮기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업무형태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이 모두 희망을 찾는 복지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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