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반기 160가구 ‘희망의 집수리’ 후 단열효과 체감으로 수혜자 만족도 높아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 살고 있는 김영춘씨도 지난 8월 희망의집수리를 신청하여 단열 및 창호교체 후 도배까지 깔끔하게 마쳤다. 집수리 후 안부를 묻는 직원의 전화에 “수리하고 난 후 웃풍이 없고 한결 따뜻하다, 정말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울시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중심의 기존 집수리 사업과 함께, ‘민관협력형’ 방식을 금년 6월 처음 도입하고 단열, 창호 교체 등 주택에너지 효율 향상에 중점을 둔 집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시의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이 서울시가 100% 예산을 부담하고, 자치구에서 사회적기업을 통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관 주도형’이었다면, 새로 도입한 ‘민간협력형’은 시민단체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사업비는 서울시가 30%를, 나머지 70%를 민간기업이 지원하는 방식이며, 금년도 사업수행기관은 한국해비타트(서울지회)가 선정되어 연말까지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단순 도배·장판 위주 개선→ ‘단열 보강’에 초점 맞춰 난방비 절감까지>
특히 ‘민관협력형’방식 도입 후 후원기업의 비용 공동 부담으로 1호당 지원금이 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상향되어, 기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수준에 머물렀던 집수리 사업이 단열 보강, 이중창호 교체 등의 내부적인 수리까지 확대되는 등 질적 향상을 이루게 되었다.
집수리 전문 사회적 기업은 집수리 전·후 열교현상을 정밀하게 체크해 e보드 단열 시공과 이중창호 교체에 따른 주택에너지 효율 향상 정도를 평가한 종합보고서를 작성, 수행기관과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며. 서울시는 평가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사업성과를 검토한 후 내년도 사업 확대 정도를 결정하게 된다.
열교현상이란, 건축물의 한 부분의 단열이 약화되거나 빈틈이 생겨서 그곳으로 열이 집중적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말한다.
일반 시민들도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집수리 자원봉사 참여 신청을 하면 저소득가정의 집수리에 직접 함께 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1,200여명의 학생, 주부, 직장인 등 시민들이 집수리에 참여하였다.
<21일, 성북구 장수마을에서 한국해비타트·서울시, 시민자원봉사자, 집수리 실시>
21일(수) 오전 9시 성북구 장수마을에서 한국해비타트 임직원, 서울시 직원, 시민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가정의 집수리를 실시한다.
총 4가구를 수리할 예정이며, 50여 명의 기술인력과 자원봉사인력이 참여하고, 세대당 에너지효율을 30%이상 높일 수 있도록 ‘단열 보강’과 창호 교체에 중점을 두어, 외관 개선 뿐만 아니라 실제 난방비도 덜 내는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으로 전개한다.
<종로 개미마을, 중랑 새우개마을, 노원 백사마을 등 연말까지 총250호 실시>
서울시는 종로구 이화동 이화벽화마을 6호를 시작으로, 중랑구 새우개마을과 노원구 백사마을, 기타 일반지역 등 현재까지 신청접수된160가구를 수리완료하고 나머지 90가구에 대하여 연말까지 집수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민간참여형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서울시는 예산 대비 사업효과를 높이고,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일반시민은 나눔 문화를 체험하고, 수혜자는 쾌적한 환경에서 난방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상생형 집수리’ 사업”이라며 “금년 사업 성과를 평가한 후 저소득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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