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남문 좌회전 개통으로 10년 숙원 이뤄

군산--(뉴스와이어)--좌회전 금지로 인해 교통 혼잡과 진출입에 애로를 겪고 있던 군산대학교 남문 진입로(산업단지→ 군산대)에 21일(수) 좌회전 신호가 개통된다.

21일(수) 개통되는 군산대학교 남문 진입로 좌회전 신호에 따라 군산대학교 공과대학과 해양대학 쪽으로의 차량 진출입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동안 군산대학교 본부, 음악관, 인문관 쪽으로 통하는 정문과 학생회관, 기숙사 쪽으로 통하는 북문은 직진과 좌회전이 가능하였지만, 공과대학과 해양대학으로 통하는 남문은 좌회전 금지가 되어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함이 적지 않아 군산대학교에서는 2001년 해양대학 이전과 함께 남문 좌회전 신호 개통을 추진해 왔으며, 금번 남문 좌회전 신호 개통으로 10년 숙원을 이루게 되었다.

이번 좌회전 신호 개통을 위해 군산대학교는 올해 6월 교통영향평가 용역을 완료하여 군산시, 군산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허가를 취득하였고, 11월 20일 공사를 완료하여 21일 좌회전 신호를 개통하게 되었다. 공사비는 교통영향평가, 좌회전 차로 개선 공사, 포장공, 부대공, 신호등 추가설치 등 총 4000여만원이 소요되었다.

남문 좌회전 개통으로 군산 · 전주 간 산업도로 방면에서 진출입하는 차량들의 운행이 원활해지고, 군산대학 정문에서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좌회전·U턴의 교통체증도 해소되리라 기대된다.

군산대학교 최천호 시설과장은 “남문 좌회전 개통과 함께 남문 진출입 교통의 효율화로 해양대와 공대 뿐만 아니라 신축 중인 산학협동관으로의 진입도 용이해지는 등 외부와의 교통 편리성이 증대되었다”면서 “남문 좌회전 개통이 학교 개방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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