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아이디어를 현실로…크라우드소싱 ‘활발’

- 아이디어오디션&아이블랙컨슈머, 대중과 상생하는 선진 비즈니스 모델 제시

안산--(뉴스와이어)--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 자원의 부분을 다양한 집단에서 획득하는 것은 이미 정보화 시대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러한 정보화 시대의 특징으로 탄생한 대표적인 사례가 킥스타터(kickstater)다.

기업들이 대중으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아웃소싱하는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의 좋은 예로 평가받은 킥스타터는 개인이 아이디어 시제품을 제안하면 매력을 느낀 네티즌들이 희망 액수만큼 투자, 이를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이트다.

지난 15일 서비스를 개시한 ‘아이봉’의 자사 사이트 ‘아이디어오디션(www.ideaaudition.com)’은 한국판 ‘킥스타터’로 통한다. 개인의 아이디어를 아이디어오디션에서 접수 받고 전문가, 바이어,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멘토단에 의해 선택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전문적 과정을 아이디어 제공자 대신 진행해준다. 아이디어 제공자의 특별한 노력이나 비용없이 시제품 생산에서부터 판로 개척까지 이루어지는 절차다.

이는 개인이 특별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전문적 접근이 어려워 사업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가운데,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개인이 제공하고 전문적인 부분은 기업이 진행하는 획기적 구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채택된 아이디어가 사업화되고 양산판매가 진행되면 수익의 35%는 제공자에게 분배하는 파격적인 수익구조도 특별하다.

오픈 초기인 ‘아이디어오디션’에서는 이미 ‘자동으로 뚜껑이 내려오는 변기’,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 쌀 저장팩’ 등의 아이디어가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으며, ‘클립아이디어’라는 제품은 전문가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클립볼’로 사업화돼 이미 10만 개에 이르는 국내외 판매를 이뤄냈다.

이외에도 ‘아이봉’은 기업의 폭리를 방지하고 공동생산을 돕는 일종의 소비자 고발사이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이블랙컨슈머(www.iblackconsumer.com)’는 시장에서 폭리가 이뤄지고 있는 제품에 대한 고발이 접수되면 ‘아이봉 전문조사단’의 전문적 시장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이 50% 이상 가격 인하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도출되면 자체적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폭리 형태의 제품을 이용하지 않고 공동생산으로 생산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과정에 동참한 회원은 초기 제품 판매 시 50% 이상 인하된 가격에 동 제품의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블랙컨슈머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김광호 대표는 “소비자들의 권리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의 ‘독과점 형태 비즈니스’를 지양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봉 개요
아이봉은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아이디어오디션과 기업의 폭리를 방지하고 공동생산을 돕는 아이블랙컨슈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deaaudition.com

연락처

아이봉
02-6251-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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