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한우협회, 농식품부산물 TMR 제조기술 교육 추진
-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여
이 교육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양축농가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섬유질배합사료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섬유질배합사료(이하, TMR, Total Mixed Ration) 기술은 1980년대 중반에 국내에 들여와 낙농에 많이 보급됐다.
2000년대에는 고급육 생산을 위해 한우의 비육기간이 늘어나면서 사료비를 줄이기 위해 TMR 제조기술이 많이 보급됐다.
그러나 한우농가 입장에서는 농식품부산물을 이용해 스스로 한우의 영양소를 맞춰 배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TMR 배합기를 활용 중이면서 사료배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급히 교육이 필요하거나, 사료비를 줄이기 위해 자가사료 제조에 관심이 많은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TMR 자가배합 제조 이용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쌍용자동차 대전연수원에서 5회에 나누어 실시한다.
1기는 TMR 배합기를 다수 활용하고 있는 지역의 TMR 자가배합 이용기술 보급을 희망하는 도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10월 18일∼19일 2일동안 추진했다.
2∼3기는 11월 21일∼23일, 4∼5기는 12월 5일∼7일 교육 기수별 각각 2일동안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식품부산물로 TMR을 만들어 성공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백석환 농가 등이 ‘농식품부산물활용 TMR 제조 및 이용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에서 ‘섬유질 배합사료 제조 및 이용기술, 미생물 활용 발효사료 제조기술’에 대한 교육과 함께 농가들이 직접 TMR 자가배합프로그램 활용해 배합비를 작성해보고 보완 수정해나가는 전산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료비 상승과 한우고기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서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배합사료 이용으로 생산비 절감과 함께 품질고급화로 한우산업의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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