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유스호스텔,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한마당 펼쳐

- 오는 21일, 조선족 청소년들과 한국 청소년들 간 교류활동 열려

- 지난 17일에는 K-pop을 비롯해 타이, 말레이시아, 그리스의 댄스문화교류 진행해

- 청소년 국제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

2012-11-21 08:46
서울--(뉴스와이어)--11월 21일(수)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조선족 청소년들과 한국 청소년들이 ‘글로벌 청소년 교류’를 실시한다. 조선족 청소년들은 부모가 한국에 취업하는 관계로 잠정적 이산가족이 된 중국 내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한국 청소년들과 한국의 전통 궁중의상 종이접기와 민속놀이체험을 하며 한(韓)민족으로서의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에 앞서 11월 17일(토)에는 말레이시아 파항(PaHang)대학교 학생들과 한국 청소년들이 K-pop 문화교류를 실시했다.

대학생 댄스 동아리 팀의 K-pop 댄스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 배우기로 진행되었다. 외국인 청소년들은 이에 질세라 타이, 말레이시아, 그리스의 춤을 한국인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한 말레이시아 대학생은 “춤을 매개로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과 교감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평소에 한국의 K-pop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 친구들과 ‘강남 스타일’을 같이 추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처럼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이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교류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관계자는 “외국인 청소년들과의 교류가 좀처럼 쉽지 않은 국내 청소년들의 상황을 고려해 ‘글로벌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볼 때 가장 뿌듯합니다”라고 밝혔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이 수탁운영을 맡아 작년 3월에 개관하였다. 최신 시설과 경제적인 가격 외에도 청소년과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단순숙박시설을 벗어나 문화체험과 교육의 장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글로벌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02)2677-1824로 할 수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http://www.hiseoulyh.com) 및 전화 02)2677-1779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단체 및 회의실은 02)2677-1744로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개요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 시설이다. 스탠다드룸(1·2·3·4인실), 유스룸(6·10인실), 온돌룸(4·6·8인실), 콘도룸(4·6인실) 등 다양한 객실이 준비돼 있으며 대강당, 대·중·소회의실이 마련돼 있어 기업 연수나 교육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숙박 및 대관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행 지원 및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울여행 무료가이드 봉사 풀을 갖춰 상시로 일일 투어가이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내외 청소년들의 교류 활동은 물론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다채로운 서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iseouly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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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유스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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