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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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코스피 000720
2005-07-20 09:17
서울--(뉴스와이어)--현대건설(사장 李之松)이 문화재청과 ‘1 문화재 1 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보존,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건설과 문화재청은 7월 19일 오전 이지송 현대건설 사장, 유홍준 문화재청 청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호텔 튜울립룸에서 ‘1 문화재 1 지킴이’ 협약식을 가졌다.

‘1 문화재 1 지킴이 운동’은 문화재청이 지난해부터 벌이고 있는 범국민운동으로,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문화재청이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과 참여 협약을 맺고 문화재의 보존, 관리, 소개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사내 청년모임인 주니어보드, 여직원 모임인 현지회 등을 중심으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19일 오후 창덕궁 부용정 앞에서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재 지킴이 봉사단원’ 출범행사를 갖고 궁내 청소활동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봉사단원으로 참석한 현대건설 주니어보드 의장은 “창덕궁이 회사 바로 옆에 있고, 문화재 살리기라는 행사 취지가 좋아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말하고, “창덕궁을 비롯한 문화유산이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작으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문화재 지킴이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관내 문화유산인 창덕궁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청소, 관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며, 창덕궁의 역사와 미(美)를 사내 직원들과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행사도 추진해 현대건설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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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홍보부 이태석 부장, 이성훈 과장 746-2371,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