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탈리아서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개최
- 이탈리아 밀라노서 제 6회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개최
- 젊은 디자이너들이 창조적, 혁신적 제품 디자인을 겨루는 장
- 올해 어워드 주제는 ‘도시에서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전자기기’

금상 아리아나. 어린이들의 소풍과 나들이를 도와주는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어린이들이 줄을 잡고 걸으면 줄이 길을 안내해 보육자가 보다 잘 지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의 부모들은 보행로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제품임.

은상 와우윈도우. 외부와의 소통을 도와주는 휘어지는 투명 스크린. 휘어지는 투명 스크린을 자동차 유리 등에 붙여 스크린에 글씨를 쓰면 차량밖의 사람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제품임.
이번 공모전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도시에서 이동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전자기기(Electronics for Urban Mobility)’를 주제로 총 14개 작품이 최종 후보로 올라 19일 4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금상은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공과대학에 재학중인 빈센초 오키핀티(Vincenzo Occhipinti)의 어린이들의 소풍과 나들이를 도와주는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아리아나(Arianna)가 차지했다.
또한 은상은 바깥과의 소통을 원활히 해주는 투명 스크린인 ‘와우윈도우(Wowindow)’가, 동상은 그래티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디지털 스프레이 프로젝터 ‘디 마크(D Mark)’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도와주는 디지털 지팡이 ‘마겔라노(Magellano)’가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이탈리아와 영국 등 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바노니(Stefano Giovannoni)와 제임스 얼바인(James Irvine) 등 총 9명의 디자인 분야 권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공모를 통해 지원자들이 디자인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도록 심사 단계에서 디자인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명성완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은 “이번 어워드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창조적, 혁신적 디자인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됐다”며 “디자인이 외관의 아름다움을 넘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된 최종 후보작 14개 작품은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 박물관에 전시되어, 다른 이태리 미술 작품들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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