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 조선왕실복식 편’ 발간
이 책자는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인물들이 착용했던 옷과 장신구류를 착용자의 신분과 착용 상황 등에 따라 분류하여 수록하였다. 가장 중요한 특징이자 장점은 일러스트레이션 형태의 시각 이미지를 이용하여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왕실 복식(服飾)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종류의 왕실 복식 형태를 상세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제시하고, 주요 의례복의 착용 방식을 순서대로 도해(圖解)하여 보여줌으로써 구체적인 착용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또 해당 복식을 갖추고 있는 당시 인물들의 초상화와 인물 사진을 일러스트레이션과 연계해 수록하여 당시의 왕실(황실) 의생활 모습을 객관적으로 제시하였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 국가 전례서(典禮書)와 의궤(儀軌)에 수록된 왕실 복식 도식(圖式)들을 수집하여 종류별로 분류하고 연대순으로 제시하여 주요 왕실 복식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들과 초등학생까지도 조선 왕실 복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유물을 전시하고 여러 가지 도록과 연구서를 발간하여 조선 왕실 문화유산의 내용과 특징을 소개해왔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도록과 연구서만으로 전통 왕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도감(圖鑑,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엮은 책)’이라는 구체적이고 알기 쉬운 형태의 왕실 문화 소개서를 기획하였다. 그 첫 번째 결실이 이번 <왕실문화도감 - 조선왕실복식 편>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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