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 베트남 어린이 러브헤어 무료가발 지원

서울--(뉴스와이어)--12년째 러브헤어 캠페인을 진행해 온 국내 1위 가발전문기업 하이모(대표 홍인표, www.himo.co.kr)가 전신 화상을 입은 베트남 어린이에게 무료 가발을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월 22일 오전 1시 5분에 방송된 MBC ‘자원봉사 희망 프로젝트 - 나누면 행복’ 프로그램의 ‘사랑아리랑’ 코너를 통해 소개된 베트남의 부콕린(4·남)이 바로 그 주인공.

부콕린은 지난해 평소 도박과 술에 빠져 사는 아버지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해 몸 전신에 3도 중화상을 입어 베트남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사건 이후, 베트남을 비롯한 각국에서 도움을 손길을 보내 20여 차례의 수술 끝에 다행히 생명을 건질 수 있었지만, 여러 차례 피부 재건 수술에도 불구하고 얼굴 전체가 손상되었으며, 머리카락도 앞머리 부분의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한 국내 의료기관의 초청으로 부콕린은 지난달 25일 치료를 위해 입국했다.

하이모 관계자는 “부콕린의 불우한 가정환경과 모발이식이 불가능한 사연을 전해 듣고 가발 지원을 결정했다”며 “동시에 이번 지원을 발판으로 수많은 암환우들에게 전해 온 희망의 메시지를 해외 어린이들에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부콕린은 국내에서 3개월에 걸친 전신 화상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하이모는 치료가 끝난 후 한국 재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2개의 맞춤 가발을 제작해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온정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하이모 개요
하이모는 한국 모발산업의 새로운 부흥과 세계 최고의 전문 모발 업체를 이루겠다는 목표로 1987년 3월 설립되어 맞춤가발의 선두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1등 가발 업체이다.
연락처

홍보대행
메타컴
최해미 AE
02-566-623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