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아시아눅스 2.0의 리눅스 솔루션 인증프로그램 가동

뉴스 제공
한글과컴퓨터 코스닥 030520
2005-07-20 10:09
서울--(뉴스와이어)--이미 오라클, HP 등 글로벌 벤더들과의‘인증’(아시아눅스 1.0)으로 레드햇, 수세와 더불어 글로벌 리눅스 운영체제로 발돋움 한‘아시아눅스’가 2.0 버전의 출시를 앞두고,‘인증’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IT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백종진, www.haansoft.com, 이하 한컴)는 중국의 홍기소프트웨어, 일본의 미라클리눅스와 함께하는 한-중-일 리눅스 표준 운영체제의 공동개발 프로젝트인 ‘아시아눅스’의 2.0 버전에 대한(소프트웨어) 솔루션 벤더들의 인증정책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한글과컴퓨터의 김진광 리눅스개발실장은 “‘인증’이란 특정회사의 솔루션에서 리눅스 운영체제가 문제없이 구동된다는 것을 확인해주는 것으로 솔루션 간 (제품에 대한)테스트를 거쳐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한 것이며, 리눅스에 있어‘표준’과 더불어 있는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진광 실장은“예를 들어 리눅스와 관련한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기본 플랫폼을 형성하는 하드웨어와 운영체제의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인증이 있으면 해당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간에 완벽한 운용을 보장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컴은‘아시아눅스’인증 프로그램으로 국산 소프트웨어벤더 중 해외 진출이 가능한 우수한 솔루션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한-중-일의 협력사 사이트에 인증리스트를 올려, 해당 소프트웨어회사가 중국이나 일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의 백종진 사장은 “국산 솔루션 업체가 아시아눅스를 기반으로 중국과 일본 시장의 진출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아시아눅스가 리눅스 플랫폼 개발에만 국한된 프로젝트 가 아니라 국내 리눅스 솔루션의 발전도 견인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또한“이는 공개 S/W를 이용하여 국산 소프트웨어의 발전과 해외진출을 도모하려는 정부의 정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컴은 커널2.6 기반으로 32비트와 64비트를 지원하는 아시아눅스 2.0의 런칭을 오는 8월 말에 3국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아시아눅스 1.0에 이어 오라클, HP. EMC 등 글로벌 솔루션 벤더들과의 인증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haansoftlinux.com에서 얻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com.com

연락처

홍보&DB마케팅팀 인치범 팀장 02-3424-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