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다섯 번째 ‘싱그린 생그린 체험단’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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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12-11-22 15:27
서울--(뉴스와이어)--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싱그린 생그린 체험단’과 함께 하는 다섯 번째 녹색 농업 현장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블로거 30명으로 구성된 다섯번째 싱그린 생그린 체험단은 지난 15일 탄소제로와 에너지 자립을 지향하는 경남 산청 갈전마을을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시설과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했다.

체험단은 태양열을 이용하여 냉난방이 가능한 ‘패시브 솔라 하우스’, 태양열 오븐, 태양전지, 풍력 발전기 등 갈전마을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자전거 발전 체험, 태양열 에너지 체험 등에 나섰다. 또 갈전마을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재생에너지(그린 에너지), 잎새프린트, 종이 뜨기, 천연염색 등의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갈전마을은 재생에너지에 기반을 둔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마을로 단순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녹색 농촌체험마을이다. 농촌체험과 휴양공간을 체험마을로 조성하여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관해 함께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싱그린 생그린 체험단 박윤미(34) 씨는 “주택 자재와 냉난방 시설, 음식 조리는 물론 농사 등 모든 일상 생활 속에서 그린에너지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후원한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분야 저탄소 녹색성장의 노력과 성과가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생산자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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