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여름철 축사 화재 예방
농촌진흥청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7월말부터 금년 7월까지(1년간) 발생한 총 35건의 축사화재는 지난해 하반기 15건, 금년 상반기 20건으로서 지난해보다 금년이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화재발생원인은 전기 누전 및 전열기구 과열이 20건(57%)으로서 비율이 가장 높으며 다음은 담뱃불, 용접부주의, 밭둑 소각 등 관리 부주의가 7건(20%), 원인불명 8건(23%)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축사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겨울철, 여름철, 봄철 순이며, 축종별로는 돈사 계사 우사, 화재발생시간대는 오후 새벽 오전 순었으며, 화재발생시 평균 피해액 규모는 돈사 1,038두에 108,500천원, 계사는 544수에 54,000천원, 우사는 55두에 15,000천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소득개발기술과 서정요 과장은 “축사 내외부 전선 피복상태와 안전개폐기를 점검하여 이상이 있으면 즉시 교체하고, 전기용량이 부족하면 한국전력에 요청하여 전압을 높이도록 하며, 특히 전열기구와 전기배선의 먼지, 거미줄 제거 등 정기적인 청소와 소화기와 소방수를 비치하고, 소방차 진입을 위한 소방로를 개설하는 등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자”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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