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04.4/4분기 생·손보사 재무건전성 평가 결과

뉴스 제공
예금보험공사
2005-07-20 10:30
서울--(뉴스와이어)--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인 지급여력비율(’05.3월말)이 생보사*들은 ’04.3월말에 비해 상승한 반면, 손보사**들은 하락한 것으로 분석

* 23개 부보생명보험사(11개 외국사 및 지점 포함)
** 19개 부보손해보험사(서울보증보험 및 8개 재보험사 제외)

생명보험

생보사의 지급여력비율(’05.3월말)은 ’04.3월말에 비해 13.1%p가 상승한 230.3%를 기록

이는 지난해 방카슈랑스의 영업 호조에 따른 보험료수익 및 투자손익의 개선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기인

회사 규모 및 국내·외국사로 나누어 살펴보면 대형3사* 242.5%, 외국사 193.7%, 국내 중소형사가 175.3%를 기록하고 있으며, 감독당국의 적기시정조치 기준인 100% 미만인 회사는 없음

* 삼성, 대한, 교보

한편, 지급여력비율 증가율의 경우 국내 중소형사(29.0%p)가 대형사(14.4%p)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다만, 그 절대적인 수준에서는 업계 전체평균(230.34%)에 훨씬 미달하고 있으며, 후순위차입을 통하여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일부 중소형사의 경우에는 자본 확충 등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상황

손해보험

손보사의 지급여력비율(’05.3월말)은 ’04.3월말에 비해 9.6%p 하락한 262.1%를 기록

FY'04년중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급여력제도 개정에 따른 지급여력 차감액*의 증가」등으로 인해 지급여력금액의 증가세는 둔화된 반면, 보험료 수입 증가로 지급여력기준금액이 큰 폭 증가한 데 기인

* 추가된 차감항목 : ‘주주에 대하여 지급이 예정된 현금배당액’과 ‘지분법적용 투자주식의 장부가액이 공정가액을 초과하는 금액’

대형사*는 300.2%(전년대비 15.9%p 하락), 국내 중소형사는 147.1% (전년대비 2.9%p 상승), 외국사는 216.2%(전년대비 52.4%p 상승)를 기록

* 삼성, 현대, LG, 동부

대형사의 경우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나, 주주에 대한 예정배당액(1,303억원)을 지급여력에서 차감함으로써 지급여력금액의 증가세가 둔화

반면, 영업호전에 따른 보유보험료 증가 등으로 지급여력기준금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 지급여력비율이 하락

중소형사의 경우 지급여력비율이 감독당국의 적기시정조치 기준인 100% 미만인 회사는 없으나, 일부 회사는 후순위차입을 통하여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하고 있어 자본 확충 등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상황

최근 손보사의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영업손익보다는 유가증권 평가손익 등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어, 향후 자산운용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필요

웹사이트: http://www.kdic.or.kr

연락처

리스크관리2부 박태준 팀장 758-0908 김용우 팀장 758-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