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색채 경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23일(금) 오후3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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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2012-11-23 09:31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는 시에서 건립하는 각종 건축물과 공공시설물 등의 색상 기준을 제시하는 ‘색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하고 23일 오후3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색채 경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수립되는 계획은 청주시만의 정체성을 살리고 구체적인 색채계획의 방안을 통해 경관 이미지의 통일과 조화를 조율하고, 경관 이미지 향상을 통해 청주시의 매력적인 도시경관 구축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6월 청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경관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청주시는 그동안 여러 번의 전문가 자문회의,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심의 등의 프로세스를 거쳐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녹색문화도시’ 다운 청주시만의 색채가 담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경관 계획에 제시될 색채 경관 방안은 상위 경관계획에 따라 자연네트워크권역, 중심권역Ⅰ, 중심권역 Ⅱ, 도시녹지권역, 생태환경보전권역, 진입상징권역 등 총 6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또 권역 당 건축물의 용도에 따라 크게 업무시설,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 3개 유형별로 색채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여 청주시 사용색과 상징색을 제시하였고 활용방안을 마련해 보다 더 실질적인 색채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계획이 확정되면 건축물 및 각종 구조물 건립시와 청주시에서 이루어지는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의 기초 자료 등 도시계획, 건축위원회등 각종 위원회 심의 기준으로 적극 활용하여 도시 경관을 헤치는 시설물의 건립을 방지하게 된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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