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스타트레이닝센터, “예비 연예인, 실력으로 검증되어야 데뷔 가능”

2012-11-23 10:09
서울--(뉴스와이어)--가수, 연기자, 배우, 뮤지션, 탤런트 등은 우리가 평소에도 입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만, 한편으로는 스타라는 이름의 동경하는 하나의 꿈이기도 하다.

일반인이 연예인이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본스타 연기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오후 7시, 서울에서 가장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는 본스타트레이닝센터. 복도에서부터 많은 수강생들을 볼 수 있었다. 본스타트레이닝센터는 2008년 오픈 이래 많은 연예인을 양성하고 있는 연예인 전문학원이다. 랭킹닷컴에서도 몇 년간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활의 김태원 원장이 부임하면서 본스타는 단단한 커리큘럼과 기획사와 함께 예비연예인을 계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본스타트레이닝센터의 첫 인상은 굉장히 분주하였다. 마치 학교처럼 수강생들이 북적대며 강의장과 연습실뿐만이 아닌 복도에서도 수강생들이 연습을 하고 있었다. 특히 학교수업이 끝난 저녁과 방학 때는 항상 수강생들로 활기찬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본스타의 매니져팀 한태광 본부장은 “본스타는 현재 일반수강생도 있지만 특히 본스타에 의뢰한 기획사 연습생들은 짜여진 계획 하에 하루종일 규칙적으로 트레이닝과 연습을 성실하게 반복한다. 하나의 미션을 마스터할 때까지 다음 스케줄을 미룬다면 실력향상이 고르지 못하고 불규칙한 자기관리에서 오는 부실함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본스타는 대형기획사 소속연습생들을 위탁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그 수가 만만치 않다. 작년에는 태국의 연예인들도 교육을 받을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스타트레이닝센터의 수강생에게는 일정한 교육이 진행되면 저희와 연계한 대형기획사 오디션의 기회를 준다. 일정한 교육이 안 되면 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필수로 최소한의 실력을 갖추도록 지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형기획사에서 수시로 방문해서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으로 계약하기 때문에 본스타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실력을 갖추어야 오디션을 볼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있었다.

본스타 연기학원의 김영혜 강사는 “요즘은 지망생들도 기획사의 연습생들과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 정도의 연습이 반복되어야 다른 경쟁자를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 강사팀에서 수시로 학생의 실력을 체크, 기록하고 그 내용을 부모님들에도 고지해서 가정에서도 어떻게 실력이 되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부모님들이 자세히 알아야 한다. 어떻게 배우고 어느 정도의 실력이 되었는지를 알려주고 어떤 친구들과 배우는지 어떤 과목을 배우는지 알아야 집에서도 안심하고 또한 믿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시스템이 본스타를 부모님이 직접 찾아오고 학생들이 저희 시스템을 믿는 요인이다"라고 말한다.

본스타는 약 500평 규모의 휴게공간과 연습실과 강의실, 녹음실, 레코딩실 등 수업과 연습을 위한 공간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연기자, 가수가 되기 위한 기초실력을 최대한만들어 내고 개인이 갖고있는 재능과 개성을 끌어내기 위한 공간들이다.

데뷔를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 기획사를 통해야만 데뷔를 할 수 있는 것인가? “요즘은 디지털미디어 시대의 특성상 앨범만이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보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활동과 관리,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커리어를 만들기 위해선 아무래도 대형 기획사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름이 생소하거나 소속연예인이 없는 기획사는 100% 사기에 가깝다. 그런 기획사는 돈을 요구하기도 하고 알고 보면 학원과 비슷하게 운영하면서 기획사인척 거짓말을 한다. 자칫 잘못하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실력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일단은 배움이 중요하며 “좋은 기획사에 들어갈려면 실력이 먼저이다. 좋은 연기학원, 좋은 보컬학원을 찾아서 꾸준히 배우고 오디션을 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실력을 키움에 있어서는 성실함이 중요하다. 꾸준하고 계획적인 연습과 다른 스타들의 모니터링을 통한 습득, 차별화된 나만의 무기를 가지도록 연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태광 본부장은 끝으로 “목표를 향해 앞만 달려 가지 말고 연습생이 되기 위해, 오디션에 합격하기 위해, 스타가 되기 위해 단기간에 이루려는 욕심은 배제하고,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차분히 도전을 한다면 충분히 스타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복도에 걸린 본스타에 방문한 많은 연예인의 글귀에는 “실력을 갖추어야 진정한 예술인이 가능하다”, “꿈을 위해 연습하고 도전하라” 등의 비슷한 단어들이 반복되어 있었다.

웹사이트: http://www.bornstar.co.kr

연락처

박준성 대외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