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가구대리점, 우려가 결국 현실로”

서울--(뉴스와이어)--가구대리점의 수익성이 계속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원인은 집값 하락으로 인한 가처분소득의 감소와 더 이상 주택이 자산증식의 수단이 안 된다는 인식의 확산, 그리고 경제환경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돈의 여유가 없어지면서 실리를 찾는 구매패턴이 새로운 사회 트렌드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게다가 브랜드가구 본사의 지원폭도 줄었다.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면 특판성 가구납품 또한 기업체들의 구매예산 축소 및 집행시기 지연 등으로 인해 예전만 같지 못하다.

브랜드가구 대리점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가구대리점들은 요즘 많이 힘들다고 한다. 결혼도 늦게 하는 추세인데다 한 점포에서 패키지구매를 더 이상 안 한다. 가구대리점이 몇 시간정도 열심히 상담하면 수 백만원대의 가구판매를 하던 것이 지금은 반토막난 것이다. 예를 들자면, 침대는 한샘인테리어에서, 소파는 리바트에서, 책상은 까사미아우피아에서 구입하는 것이다. 이제는 한 점포에서 가구일체를 다 구입해야 나중에 A/S 받기도 편하다는 고정관념도 깨졌다. 즉, A/S는 기본이라는 소비의 현명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가치의 비중이 커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온라인몰에 가격노출이 다 되어 있고 할인판매까지 하고 있으니 오프라인 가구대리점들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가구대리점 마진율도 동일 브랜드간의 출혈경쟁까지 있다보니 점차 줄고있는 것이 현실이다. 유명브랜드 모 가구대리점의 경우, 전국 가구대리점 매출순위가 수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월 임차료와 인건비, 판매촉진비 등의 판관비 부담이 크고 이케아까지 치고 들어올 예정이라 사업을 정리할 생각이라고 하니 그 심각성이 크다고 하겠다.

그나마 까사미아우피아는 자사 대리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용가구 3대 경쟁업체인 퍼시스, 네오스와는 달리 홈오피스가구, 키즈가구, 서재가구 등의 가정용 가구 신제품들을 자사 대리점에 공급하는 차별화 전략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브랜드 본사가 가구 대리점들의 어려움을 좀 더 이해하고 해결책을 같이 찾아야할 것이다. 그것이 초심이고 상생일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uff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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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우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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