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을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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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12-11-26 08:54
서울--(뉴스와이어)--(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및 가족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국 8개도에서 4인가족 1가정씩 총8가정을 추천받아 6박7일 일정으로 11월 26일(월) 인천공항에서 환송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김철순 사무총장은 환송하는 자리에서 ‘지난 해는 조성된 기금이 적어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의 이주여성 두 가족을 지원하였는데 올해는 8가정을 보내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비행기를 타고 오가는 시간 뿐만 아니라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서로 왕래하며, 향수병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필리핀‘을 모국으로 둔 여성이민자를 선정 하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운동본부는 해 마다 8도 지역본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에 ‘집 고쳐주기’(주거환경개선 사업)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운동본부의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의 왕복항공권, 체재비와 여행자보험등 일체의 사업비 조성은 NH농협은행의 기부특화카드인 '러브트리카드 소지자가 사용한 신용카드 매출액의 0.5%~0.7%가 기부포인트로 적립되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기부된 포인트를 가지고 조성되었다.

이렇게 쌓인 ‘러브트리카드 사랑포인트’는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사업과 ‘농촌어르신 개안수술비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농촌어르신 개안수술비 지원사업은 올해 10월 25일부터 현재까지 경북고령, 의성군, 영천, 경주 등 불편하신 눈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농촌어르신 100명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을 찾아 드리고 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전국에 있는 농협 직원들이 매월 납부한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애용활동,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 등 우리 농업·농촌과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실천 해 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ikigi.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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