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차량용 ‘모바일 라우터 3200’ 출시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네트워킹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손영진, www.cisco.com/co.kr)는 오늘, 차량용 특수외장 옵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스코 3200 무선 모바일 라우터’ 를 발표하고 군대, 경찰, 소방방재청, 산림청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극한의 주변환경에서도 라우터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특수 외장인 ‘시스코 러기드 인클로저 옵션(Cisco? Rugged Enclosure Option)’ <사진첨부>이 적용된 ‘시스코 3200 무선 모바일 라우터’이다.

‘시스코 러기드 인클로저’는 모바일 라우터 시스템의 항상성 유지를 위한 차량용 특수외장으로 냉각(Cooling)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영하40도에서 영상85도까지 큰 폭의 온도차를 견딜 수 있고, 영하 40도에서 영상 74도 범위에서도 라우터가 본연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해발 4500여 미터에서의 저기압, 높은 습도와 염도, 모래먼지, 충격 등 극한의 외부 환경 속에서도 네트워크 연결을 보장한다.

‘시스코 러그드 인클로저’는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무게 6.4 kg, 폭 20cm, 세로 15cm, 가로 17cm) 과 높은 전력 효율성을 지니고 있어서 좁은 공간, 열 손실 및 낮은 전력 소모가 필수적인 여러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시스코 3200 모바일 라우터’는 IEEE 802.11 b/g 표준 기반의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10/100 이더넷 및 무선랜과 함께 CDMA 모듈 등의 타사 카드나 외부 모뎀 등을 적용 할 수 있다. 시스코 3200 시리즈는 이동하는 차량에 유선 LAN과 WAN, 무선 등 광범위한 범위에서 끊김없는 네트워크 접속성은 물론, 추후 네트워크 인프라의 업그레이드나 새로운 무선 기술 적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시스코 모바일 IP 기술을 이용하여 고속 주행 중의 차량에서 이동으로 인해 접속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예를 들어, AP)가 변경되는 경우에도 IP 주소를 계속해서 쓸 수 있어서 사용자가 네트워크의 끊김을 느끼지 못하도록 한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홍성규 상무는 “시스코 모바일 라우터와 차량용 특수외장은 민첩한 기동성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보통신망 연결성을 필요로 하는 군대, 경찰, 119 보안업체, 소방방재청, 산림청 등 분야에 적합한 제품이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인터넷 주소 체계인 모바일 IPv6를 탑재하고 있어, 차세대 응용 네트워크를 위한 학교 및 연구소 등의 연구 목적으로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스코는 올해 초 부산세관 감시종합시스템에 “무선랜 고속 보안 로밍 시스템”을 통해 달리는 순찰차량과 본부 간의 인터넷 환경을 성공리에 구축하여 시스코 무선 솔루션의 우수성을 검증 받은 바 있으며, 4월에는 서일본철도 프로젝트를 통해 120km 이상의 고속으로 운행하는 열차와 지상의 액세스 포인트(AP)간의 끊김 없는 IP 네트워크 통신을 실현시킨 바 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개요
시스코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으로, 1984년 이래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무한한 기회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스코 임직원들과 제품, 파트너들은 사회가 보다 안전하게 연결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디지털 기회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스코와 시스코 코리아에 대한 최신 뉴스는 본사 뉴스룸과 시스코 뉴스 사이트 네트워크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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