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도서관, 장애인 보조공학기 및 언어치료 프로그램 등 확충

2012-11-26 15:15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이 장애인들의 도서관 자료 접근성 및 이용편의를 높이고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실시하는 ‘2012년 장애인 정보누리터 전국 확산을 위한 국고보조사업’ 공모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 및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확충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저시력자)이 도서관 내 어느 장소에서든 사용하기에 편리한 휴대용 독서확대기와 소리(TTS)와 촉각(점자셀)을 기반으로 워드프로세서, 이메일, 인터넷, 독서기, 소셜네트워킹, 콘텐츠 활용 등의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책 읽어주는 휴대용 음성독서기, 키보드나 마우스로 컴퓨터 조작이 어려운 장애인이 손이나 신체부위로 모니터 화면을 터치하여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터치모니터를 설치하였다. 뿐만 아니라 언어, 학습, 발달 장애아동을 위한 체계화된 언어교육 치료용 소프트웨어인 “모모야? 모모!”를 설치하여, 향후 지역 내 교류·협력 중인 장애인 관련기관과의 진행 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금까지 장애인들은 도서관 이용의 어려움과 정보 접근의 사각지대에 있어 왔다”며 “이번 장애인 보조기기 및 소프트웨어 확충으로 장애인들에게도 보다 도서관 이용의 편리함과 정보 접근의 유용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봉도서관의 장애인 시설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문의(032-870-91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개요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iml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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