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현장방문으로 사랑을 전하다

- 현장방문? NO! 사랑을 전하다? YES!

2012-11-26 15:37
대구--(뉴스와이어)--눈빛 하나 손짓 하나에 마음이 훈훈해 질때가 있다. 그래서 추운계절이 오면 거리에 성금모금함이 등장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계가 올라간다.

이번 북구의회 주민생활위원회의 방문이 그러했다. 카페나우에 들어서는 순간 바리스타분들의 손을 잡아주며 환한 미소로 첫 만남을 연다. 곧이어 테이블위에 놓인 커피한잔을 통해 서로의 따뜻한 마음과 체온을 나눠본다. 수많은 말보다 전해지는게 더 많은 몸짓이다.

대구 북구의회 주민생활위원회는 이영재(위원장), 최영옥(부위원장), 이경애(위원), 이동수(위원), 이차수(위원), 이동욱(위원) 으로 구성되어있다.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 현장방문이 이뤄졌다. 현장방문이라는 문구처럼 일하는 분들의 눈높이에서 체험하고 느끼려는 모습이다.

카페에서 만들어지는 커피 메뉴들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다. 라떼가 뭔지, 카푸치노가 뭔지 또한 메뉴가 어떻게 만들어져 나오는지 주문한 메뉴가 나오는 걸 눈으로 본 후 한모금 넘기며 가슴속 깊이 온기를 느껴본다.

이영재 위원장은 “직접 마셔보니 어르신들이 얼마나 숙련됐는지 알거 같다. 카페나우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규모면에서나 운영면에서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지는 노인일자리 사업성과보고에선 420명 넘게 늘어난 참여자와 전년대비 55%이상 증가 된 매출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성과보고를 마친 후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의 유호종 관장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펼칠 것이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주민생활위원들은 2013년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겠노라는 말을 전하고, 앞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방문을 마무리 지었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개요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생산적 복지 기관으로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노동시장 여건변화에 대응하여 노인 능력에 맞는 적합 직종 개발과 일자리 창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경륜과 경험을 지닌 지역사회 시니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와 소득창출 등을 지원하는 종합적 노인복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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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시니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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