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색채, 창립50주년 기념 ‘제1회 알파청년작가전 전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물감은 과학이자 지식의 결정체이다.

만약 화가들이 밝고 선명한 빨강색을 칠하고 몇 년 후 지저분한 분홍색이 되었다면 그것은 진정 그 화가의 예술인가? 물감의 가장 중요한 핵심기술은 오랜 시간 후 나타나는 화학현상인 변퇴색 여부라고 한다.

700번 도전과 연구 끝에 개발된 ‘알파700’포스터컬러물감으로 유명한 알파색채(주)가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올 2월 94세로 타계한 故 전영탁 회장은 사업초기부터 ‘세계의 명화를 우리의 알파물감으로’그리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변색과 퇴색이 없는 전문가용 물감개발에 사활을 걸고 하루 18시간씩 50년 간 세계적인 제품개발에 혼신을 다해왔다.

“한국 미술가와 학생들에게 좋은 물감을 만들어 주고 싶었고, 우리나라가 세계최고의 미술재료 기술을 가진 문화강국이 되게하고 싶었다”라고 입버릇처럼 강조해왔던 전회장의 유지를 이어 알파색채(주) 남궁요숙 대표는 제1회 알파청년작가공모전을 개최(2012.11.28~12.4)하게 되었다.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미술문화의 발전과 청년작가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2012년 “제1회 알파청년작가전”은 만45세 이하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했으며 많은 출품작중 99점을 선정하여 11월28일(화)(오후5시 개막식)부터 12월4일(화)까지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알파색채(주) 남궁요숙 대표는 “사실은 40년 전 창사10주년에 청년 작가상을 열었고, 당시 수상자들이 수십 년 후 지금 모두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대가로, 훌륭한 교육자로 성장했기에 청년작가상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시간과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이어오지를 못한 점이 마음 속 빚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라고 말했다.

알파청년작가상은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을 최종 선정하고, 11월 5일 진행되는 제6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에 시상식을 하게 된다. 대상은 2013년도 국내유명 아트페어 개인부스를 열어주고 최우수상에게는 한국화단의 한류화를 위해 해외홍보 및 물감지원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문화예술분야가 눈부신 성장속에 세계인의 마음을 흔들고 있으나 침체되어있는 미술계시장을 극복하고 젊은 청년작가의 한류화에 일조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국내최고령 여성 CEO 남궁요숙 대표(84세)의 50년간의 바보 같은 물감 사랑의 인생 역정을 담은 “아름다운 색과 함께한 길” 출판기념행사도 같이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파색채 개요
1962년 국내 최초의 전문가용 미술재료 회사로 설립된 알파색채는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문화예술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 사업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대한민국 시장은 물론, 미국에 설립된 법인 및 지사를 통해 미국시장과 유럽시장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요 20여 개 지역(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중동,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lphacol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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